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누구?..김종인 '安 필패론'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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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가 2일 시작됐다.
네 명의 후보들 중 승자가 '제3지대 경선'을 이기고 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최종 단일화 담판을 짓는다.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미래한국연구소·경남매일 의뢰로 지난달 28일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804명을 대상(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으로 조사한 결과, 안 대표는 나경원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42.4% 대 26.2%로 우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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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후보 중 승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최종 단일화 담판
김종인 "안철수로 단일화 되면 서울시장 선거 못 이겨"
여론조사는 안철수에 여전히 우세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가 2일 시작됐다. 네 명의 후보들 중 승자가 ‘제3지대 경선’을 이기고 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최종 단일화 담판을 짓는다. 당의 수장인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후보가 최후의 단일 후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이외에도 △거주지가 서울인지 △성별·연령은 무엇인지 △후보 질문에서 ‘없다’고 했음에도 어느 후보가 나서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좋다고 보는지 등에 대한 질문을 실시한다. 응답자의 지지 정당을 묻지는 않기 때문에 국민의힘 지지자가 아니더라도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의 역선택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야권은 오세훈·나경원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 후보는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세 차례의 1대1 맞수토론과 한 차례의 합동 토론 등 총 네 차례의 모든 토론회에서 토론평가단의 선택을 받았다. 오 후보는 당심 20%·여론조사 80%를 합산한 지난달 예비경선에서 여론조사 부문 1위를 가져갔다.
다만 여론조사는 여전히 안 대표에 유리하게 나오고 있다.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미래한국연구소·경남매일 의뢰로 지난달 28일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804명을 대상(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으로 조사한 결과, 안 대표는 나경원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42.4% 대 26.2%로 우위였다. 안 대표는 오세훈 후보를 상대로도 41.1%대 26.1%로 앞섰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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