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서수연 "이필모 덕에 주량 늘었다..고량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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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연이 남편 이필모 덕분에 주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금주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수연은 "목이 나을 때까지 금주를 해라"라고 말했고, 이필모는 "조금은 괜찮지 않으냐"고 물었다.
고량주를 정리하던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네가 좋아하는 건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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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연이 남편 이필모 덕분에 주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금주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수연은 "목이 나을 때까지 금주를 해라"라고 말했고, 이필모는 "조금은 괜찮지 않으냐"고 물었다. 서수연은 단호한 목소리로 "술 정리를 하자. 눈에 보이면 마시고 싶어진다"고 답하며 지인들에게 나눠줄 것을 제안했다.
서수연은 "30대 초반까지는 술을 입에도 안 댔다. 그런데 남편과 마시다 보니 술이 늘었다. 원래 술을 못 먹는 체질이었다. 한 잔만 마시면 토할 것 같아서 집에 가야 했다"고 말했다. 이하정은 체질이 변했다는 서수연에게 "사랑의 힘"이라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고량주를 정리하던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네가 좋아하는 건데"라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서수연은 "맥주를 마시면 금방 취한다. 샴페인도 그렇다. 그런데 고량주는 괜찮다"고 밝혔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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