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전복사고 낸 우즈 졸음운전 했을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량 전복 사고로 중상을 입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졸음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USA투데이 등 미국 현지 언론은 2일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우즈가 사고 당시 졸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지난달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도로에서 제네시스 GV80 차량을 몰다가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곡선도로서 직진, 전형적 모습"
차량 전복 사고로 중상을 입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가 졸음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USA투데이 등 미국 현지 언론은 2일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우즈가 사고 당시 졸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지난달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도로에서 제네시스 GV80 차량을 몰다가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차는 도로의 중앙 분리대를 넘어 여러 차례 구른 뒤 나무를 들이받고 멈췄다. 오른쪽 다리 종아리뼈 등이 부러진 우즈는 곧바로 응급수술을 받았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 응한 법원 감정인 조너선 처니 씨는 “곡선 도로에서 차량이 직진한 것은 졸음운전의 전형적인 경우와 같다”고 말했다. 국립생체역학연구소의 라미 해시시 씨도 “우즈가 사고 발생 당시 매우 지연된 반응을 보였다”며 과속보다 부주의가 사고 원인임을 시사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인민검찰원-日帝 특별경찰 연상시켜”…‘중수청’ 검사 반발 확산
- 檢 “수사권 박탈땐 권력비리 무죄 속출” 與에 직격탄
- 윤석열의 마지막 전쟁? 檢수사권 대국민 여론전 뛰어들다
- 윤석열, 수사청 반발…“검찰 안굽히자 포크레인 끌고와”
- 靑, 윤석열 중수청 반대 의사 표명에…“국회 절차에 따라 의견 개진해야”
- LH직원들, 광명시흥 신도시 발표전 100억대 투기 의혹
- 檢 ‘김학의 불법출금’ 관련 차규근 출입국본부장 구속영장 청구
- 檢, ‘김학의 불법출금 의혹’ 사건 이르면 이번주 공수처로 이첩
- “윤석열, 3월이 결정적 순간” 김종인이 언급한 ‘별의 순간’ 오나
- 尹 중수청 반발에…맞대응 자제하는 與 속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