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임기 초 지지율 61%..트럼프보다 13%P 높아

김정남 2021. 3. 3.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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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임기 초 지지율이 6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하버드대 미국정치연구소(CAPS)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가 지난달 23~25일 미국인 2006명을 상대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1%가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2월 같은 기간이 실시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48%)보다 13%포인트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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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민주당과 함께 임기 초 허니문 보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임기 초 지지율이 6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하버드대 미국정치연구소(CAPS)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가 지난달 23~25일 미국인 2006명을 상대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1%가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2월 같은 기간이 실시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48%)보다 13%포인트 높은 것이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공화당을 크게 앞섰다. 응답자의 55%는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이는 한 달 전인 지난 1월(48%) 대비 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공화당의 지지율은 44%였다.

마크 펜 여론조사 책임자는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민주당과 함께 허니문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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