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는 뭘 하는지.." 레알 소년가장 비니시우스 100경기 출전

이솔 기자 2021. 3.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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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는 이전까지 입대일을 기준으로 1개월만 차이나도 선-후임 관계가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어(이하 비니시우스)는 아자르보다 정확히 1년 선배다.

1시즌 반 동안 35경기에 출장하며 다른 의미로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자르는 레알의 '숨겨둔 보물'이다.

비니시우스의 이번 시즌 출전 수(31)와 아자르의 1시즌 반 출전 수(35)가 거의 비슷한 것을 생각한다면, 아자르의 100경기 달성은 무려 3년(3시즌)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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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MHN스포츠 이솔 기자] 군대에서는 이전까지 입대일을 기준으로 1개월만 차이나도 선-후임 관계가 있었다. 이는 1개월간의 '경험'을 무시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어(이하 비니시우스)는 아자르보다 정확히 1년 선배다.

지난 2018년 여름 비니시우스가 플라멩구에서 이적한 후 정확히 1년 뒤인 2019년 여름, 아자르가 첼시에서 이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둘의 경기 출장 수 차이가 이상하다.

단 1년 차이일 뿐인데, 두 선수의 경기수 차이는 어느덧 60경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1일, 비니시우스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100경기 출전의 위업을 달성했다.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부터 20세의 나이로 '소년 가장'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에도 모든 대회에서 31경기에 출전, 4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는 그는 100경기에 이어 150경기 출장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에덴 아자르 공식 트위터

반면 아자르는 참담하다. 1시즌 반 동안 35경기에 출장하며 다른 의미로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자르는 레알의 '숨겨둔 보물'이다.

해외 언론에서 제기한 잇다른 체중 조절 실패와 잔부상 등, 그의 출전을 가로막는 여러 '외부' 요인들이 있다.

현재 근육 부상으로 오는 3월 12일 복귀 예정이지만 떨어진 경기 감각을 고려한다면 정상적으로 활용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비니시우스의 이번 시즌 출전 수(31)와 아자르의 1시즌 반 출전 수(35)가 거의 비슷한 것을 생각한다면, 아자르의 100경기 달성은 무려 3년(3시즌)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는 '540억' 비니시우스가 월등한 기록을 세운 것은 사실이다. 과연, 아자르는 언제쯤 오명을 벗고 '1500억' 윙어로 거듭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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