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사비로 가림막 제작한 선생님

김수산 리포터 2021. 3. 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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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남미 국가들의 학교도 코로나19 불안 속에서 수업을 시작했다는데요.

마지막 키워드는 "사비 털어 가림막 설치한 교사"입니다.

책상에 앉아 수업을 듣는 학생들.

이들 앞의 가림막을 보니 나무틀에 투명 비닐을 둘렀는데요.

사연이 있어 보이죠.

볼리비아 한 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는 아이다 루스 카레아 씨.

학교 사정상 교실 가림막 설치가 어려워지자 자신의 사비를 털어 맞춤제작을 하게 됐다는데요.

엉성한 모양이지만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이렇게라도 설치해봤다고 합니다.

초라한 가림막이지만 제자를 생각하는 마음은 가득하네요.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김수산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107008_34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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