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반짝추위..낮부터 기온 '쑥' 일교차 주의

강주은 입력 2021. 3. 3. 07:4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출근길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다시 온화하지겠지만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오늘 출근길은 으슬으슬 꽤 춥습니다.

아무래도 3월이다 보니 겨울만큼 추위가 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중부 곳곳에서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눈, 비가 지나고 나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반짝 추위가 찾아온 건데요.

동쪽으로 물러가고 그 자리로 찬바람이 내려왔습니다.

서울도 다시 영하권으로 내려갔고요.

대관령에서는 영하 -16.9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래도 찬바람은 오후부터 동쪽으로 금세 밀려 나갑니다.

낮부터는 따뜻한 남풍이 불어오면서 기온은 차차 오를 텐데요.

그만큼 아침과 낮의 일교차도 10도 이상 크게 나타나는 만큼 기온변화에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최근 강원영동으로는 1m에 가까운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제설작업이 채 이루어지지 않은 곳이 많은데다 곳곳에 도로가 미끄럽습니다.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날이 습하다 보니 곳곳에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특히 남부 곳곳으로는 가시거리가 100m 안팎까지 좁혀져 잇기도 한데요.

출근길 조심해서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봄의 초입부터 비 소식이 잦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또 다시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수도권으로는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지만, 충청이남으로 다시 비가 꽤 내릴 텐데요.

제주로는 최고 60mm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금요일 오전까지 계속되겠고요.

주말인 토요일에는 최근 많은 눈이 내렸던 강원영동으로 또 다시 눈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