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스, 여름에 라리가로 떠날까

최용재 입력 2021. 3.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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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최용재]
연합뉴스
토트넘의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유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윙크스는 조제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은 6경기에 불과하고, 총 9경기 출전에 그쳤다. 윙크스는 꾸준히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팀을 원한다.

현지 언론들은 윙크스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를 원한다고 보도하고 있다. 최근 라리가 발렌시아 임대설도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스페인의 '스포르트' 역시 윙크스의 라리가행에 힘을 실었다. 이 매체는 3일(한국시간) "윙크스가 라리가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시기는 오는 여름"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꾸준한 경기 출전을 원하는 윙크스다. 발렌시아는 임대에 성공하지 못했다.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다. 여전히 윙크스 영입 의사를 보이고 있고, 자금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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