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주 베컴, "당연히 메시-호날두 데려오고 싶다"

허윤수 2021. 3. 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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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에서 구단주의 삶을 사는 데이비드 베컴이 리오넬 메시(33, FC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 영입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골닷컴'은 2일(한국시간) "베컴은 메시와 호날두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구단주 베컴의 목표는 세계 최고의 선수라 불리는 메시와 호날두를 영입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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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축구 스타에서 구단주의 삶을 사는 데이비드 베컴이 리오넬 메시(33, FC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 영입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골닷컴’은 2일(한국시간) “베컴은 메시와 호날두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베컴은 2018년 인터 마이애미를 창단했다. 그의 유명세 덕분에 여러 스타와 이적설이 휩싸였다. 곤살로 이과인과 블레즈 마투이디의 경우 유럽 생활을 마무리하고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다.

구단주 베컴의 목표는 세계 최고의 선수라 불리는 메시와 호날두를 영입하는 것. 그는 두 선수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가 데려오고 싶은 선수다”라고 답했다.

그는 “메시와 호날두는 지난 15년간 열심히 해왔기에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훌륭한 선수를 데려올 기회가 있다면 영입을 위해 노력하겠다. 메시와 호날두도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팬들이 정말 좋아할 것이다. 그러나 구단주로서 의욕이 넘치고 승리에 대한 열망이 있는 선수가 우선이다”라며 이름값에만 의존하진 않겠다고도 덧붙였다.

베컴은 영입 철학을 말하며 스승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떠올렸다. 그는 “퍼거슨 감독은 이 분야의 대가였다. 그는 항상 세계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다. 팀에 맞는 선수를 샀다. 우리 팀이 가져야 할 자세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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