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기생충 '미나리', 오늘 국내 개봉..예매율 1위

입력 2021. 3. 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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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가 오늘(3일) 국내 개봉합니다.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리 아이작 정)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화는 한인 가정의 이야기임에도 보편적인 메시지를 섬세하게 녹여내 폭넓은 공감대로 해외에서 뜨거운 찬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이후 오스카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어 '미나리'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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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가 오늘(3일) 국내 개봉합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원더풀한 이야기입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당일인 오늘 오전 7시 기준 무려 예매율 38%를 기록,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리 아이작 정)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화는 한인 가정의 이야기임에도 보편적인 메시지를 섬세하게 녹여내 폭넓은 공감대로 해외에서 뜨거운 찬사를 받았습니다.

앞서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전세계 75관왕을 기록, 최근 ‘아카데미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이후 오스카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어 '미나리'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미나리'가 국내에서는 어떤 평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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