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반짝 찬바람..큰 일교차·건강 유의

강주은 2021. 3. 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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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출근길 차가운 공기에 다소 불편하셨죠.

대관령이 영하 16.9도까지 떨어지면서 가장 추운 아침을 맞이했고요.

철원 영하 7.8도, 서울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기온은 점차 오름세로 돌아섭니다.

한낮 기온 서울 10도, 대전 12도, 대구가 11도까지 오르면서, 바람결은 한결 부드러워지겠고요.

밤부터는 따뜻한 남풍이 불어오면서 내일은 더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무척 큽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적절한 옷차림으로 체온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은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질도 깨끗할 텐데요.

하지만, 내일은 하늘 표정이 다시 흐려집니다.

봄의 문턱에서 비 소식이 많습니다.

내일 오전 전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청이남 지역으로까지 확대되겠고요.

서울은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제주에 최고 60mm, 전남 남해안과 경남 해안으로는 최고 40mm의 강수량이 예상되고요.

그 밖 지역은 적게는 5mm, 많게는 20mm가 예상됩니다.

내일 시작된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 잘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강원 영동 지역에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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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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