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우리의무대를지켜주세요' 캠페인에 힘 보탠다

김현식 2021. 3. 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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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이 인디음악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 공연 '#우리의무대를지켜주세요'(#saveourstages)에 힘을 보탠다.

'#우리의무대를지켜주세요'는 코로나19 여파로 대중음악공연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인디음악 공연장이 하나둘씩 사라져가는 상황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비영리단체, 뮤지션, 관련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획된 캠페인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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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Mnet이 인디음악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 공연 ‘#우리의무대를지켜주세요’(#saveourstages)에 힘을 보탠다.

‘#우리의무대를지켜주세요’는 코로나19 여파로 대중음악공연계가 얼어붙은 가운데 인디음악 공연장이 하나둘씩 사라져가는 상황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비영리단체, 뮤지션, 관련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획된 캠페인 공연이다. 3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갤럭시익스프레스, 노브레인, 육중완밴드, 잠비나이, 크라잉넛 등 70여개의 팀이 참가하는 온라인 페스티벌 형식으로 개최된다.

Mnet은 14일까지 무상으로 채널에서 캠페인 예고 영상을 방영해 ‘#우리의무대를지켜주세요’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텅 빈 공연장에 과거의 열정적인 무대를 떠올리게 하는 관객의 환호 소리를 담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인디 공연장의 열기를 되살리자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다.

‘#우리의무대를지켜주세요’ 캠페인은 홍대 롤링홀 등 총 5개의 인디 공연장에서 관객 없이 진행되며, ‘프리젠티드 LIVE’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공연의 티켓 판매금과 후원금은 공연장 대관료와 진행 스태프들의 실비로 쓰이게 된다. 뮤지션들에게도 소정의 출연료가 지급된다. 남은 수익은 참여 뮤지션들과 협의를 거쳐 인디 음악 생태계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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