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펠레'의 코로나 평정, 80세 펠레도 백신 접종

이솔 기자 2021. 3. 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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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펠레가 브라질에서 코로나를 평정했다.

펠레는 3일(한국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본인의 코로나 19 예방접종 사실을 밝혔다.

이로 인해 브라질은 남미에서 가장 큰 코로나 피해를 입었으며, 결국 대통령인 자이르 보우소나르도 코로나에 감염되기도 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해 축구계도 다사다난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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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펠레 공식 페이스북

[MHN스포츠 이솔 기자] 축구 황제 펠레가 브라질에서 코로나를 평정했다. 

펠레는 3일(한국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본인의 코로나 19 예방접종 사실을 밝혔다.

펠레는 예방접종과을 인증하는 사진과 함께 "오늘은 잊을 수 없는 날입니다. 저는 백신을 맞았습니다. 대유행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받을 때까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손을 계속 씻고 가능하면 집에 계십시오. 외출 할 때 마스크를 잊지 말고 건강한 거리를 유지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브라질에서는 한때 마스크를 쓰는 것이 금기시되었고, 대통령조차도 공식석상에서 마스크를 벗고 다니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로 인해 브라질은 남미에서 가장 큰 코로나 피해를 입었으며, 결국 대통령인 자이르 보우소나르도 코로나에 감염되기도 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해 축구계도 다사다난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라치오와 토리노의 경기가 몰수패 처리되기도 했으며, 작년 10월에는 나폴리와 유벤투스의 경기가 몰수패 처리되는 판정을 내렸으나 항소로 번복되는 등, 코로나로 인해 일부 국가에서는 정상적인 경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과연, 축구 황제 펠레를 시작으로 전 세계의 축구계가 코로나를 정복하는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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