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美 UCLA와 다발성경화증 치료 공동 연구

김기송 기자 2021. 3. 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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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은 미국 UCLA 대학과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통해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치료 신약을 개발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니다.

유유제약과 UCLA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 신약 후보 물질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UCLA 연구진은 현재 실험실 테스트에서 다발성 경화증 치료 가능성을 보여준 약물 후보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향후 재발 완화형 및 원발성 진행형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유제약은 이번 산학협력 공동연구로 개발된 다발성 경화증 신약 물질에 대해 지적 재산권을 보유할 수 있는 독점적인 권리를 가지게 됩니다.

UCLA 다발성 경화증 연구 디렉터인 Voskuhl 박사는 "다발성 경화증에 의한 뇌 손상을 복구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발견했다"며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다발성 경화증 신약 개발을 완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유유제약과 UCLA와의 산학협력 공동연구가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의 질환 치료 희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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