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개최 가능성..국가대표 선수들 백신 접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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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미뤄진 도쿄하계올림픽이 올해는 개최되는 쪽으로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여기에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 157명 외에도 아직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 종목 선수들과 올림픽에 파견하는 임원들, 훈련 파트너 선수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에게 의무가 아닌 권장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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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미뤄진 도쿄하계올림픽이 올해는 개최되는 쪽으로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AP통신은 3일(한국시간) "올해는 올림픽이 연기되진 않을 것 같다"며 도쿄올림픽이 정상 개최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담은 '플레이북'을 발간해 올림픽 강행 의지를 확고히 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들도 지난달 도쿄올림픽 개최를 지지해 일본 정부와 IOC에 힘을 실어준 상태다.
우리 선수들도 올림픽 출전을 위해 서서히 대비하는 모습이다. 대한체육회는 정부, 방역 당국과 함께 올림픽 출전 선수·지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접종 대상 인원은 약 1000명 수준이다. 여기에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 157명 외에도 아직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 종목 선수들과 올림픽에 파견하는 임원들, 훈련 파트너 선수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로 건너가는 대한민국 선수단 규모는 35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에게 의무가 아닌 권장 사항이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되도록이면 자국에서 백신을 맞고 일본으로 오도록 각국 선수단에 권유하고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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