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승기 "'19금' 메시지 위해 꼭 필요한 장치"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21. 3. 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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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마우스’ 이승기. 사진 tvN


‘마우스’ 이승기가 19금 결정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3일 ‘마우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승기는 “‘마우스’가 19금으로 결정됐다. 장르물의 미장센, 스릴러라는 장르를 증명하기위해 잔혹해지는 경우가 있지만 우리는 사건과 작가님의 사회적 메시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치”라며 “19금 결정이 불가피했다. 방송사는 부담이었겠지만 배우 모두가 공감하고 tvN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마우스’에 대해 “처음으로 19금 작품을 하기에 필모에서는 당연히 독보일 것이다. 그동안 저를 알아왔던 이미지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너무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tvN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가 오늘(3일) 첫 방송한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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