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비룸, 자체 레이블 '에어리어' 설립 [공식]
[스포츠경향]
음악 프로듀서 듀오 그루비룸(박규정·이휘민)이 자체 레이블을 설립했다.
그루비룸 소속사 하이어뮤직은 3일 “그루비룸이 최근 별도의 레이블 ‘에어리어’(AREA)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그루비룸은 아티스트로서는 기존처럼 하이어뮤직 소속이지만, 자신들의 ‘에어리어’ 레이블에서는 신인 제작 및 프로듀싱 등에 나선다. 프로듀서로서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와 내공을 바탕으로 전방위 제작을 맡는다는 계획이다.
또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하이어뮤직이 매니지먼트와 PR(홍보) 영역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십도 맺었다. 하이어뮤직 측은 “하이어뮤직 수장 박재범 대표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로, 모회사와 자회사 관계가 아닌 파트너십의 구조로서 ‘윈윈’이 될 수 있는 모델을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어리어 1호 아티스트로는 가수 제미나이(GEMINI)가 합류했다. 제미나이는 박재범과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오는 4일 해당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 제미나이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지닌 신예 R&B 아티스트로, 지난해 하이어뮤직 컴필레이션 앨범에도 참여했다.
그루비룸은 “‘새로운 공간, 우리만의 영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담아 이름을 ‘에어리어’로 짓게 됐다”며 “뮤지션을 꿈꾸는 모든 이에게 선망의 공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루비룸은 최근 프로듀싱한 리믹스 앨범 ‘굴젓 (G+Jus)’의 타이틀곡 ‘엤다’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했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주-송범근 ‘열애’ 팬들은 알고 있었다···이상엽도 응원
- [스경X이슈] ‘한국판 린제이 로한’ 되나…복귀로도 논란되는 김새론 행보
- [공식] ‘실화탐사대’ 갑질 의혹 현주엽 측 “성실히 소명했는데, 제작진이 100% 반영 안 해” 반
- 신태용의 꿈은 이뤄진다, 인도네시아가 황선홍호의 8강 상대가 될까?
- [전문] 아이칠린 초원, 파울볼 맞고 혼절→활동 중단 “6인 체제 활동”
- 프리미어리그, 9년 만에 챔스·유로파 4강 전무 굴욕···토트넘 챔스행 악재
- 김수현, ♥김지원은 어디가고…혼자 뽐내는 미모
- ‘임신 고백’ 아름, ‘금전사기 의혹’ 남친과 결별설
- [전문] ‘삼혼 논란’ 유영재, 해명 없이 라디오 DJ 하차
- [종합] “뭘 걸려 직접 공개했는데”…연인 용준형 언급한 현아 ‘뭇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