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박주현 "'괴물신인?' 온마음 담아 촬영할 뿐"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21. 3. 3. 11:55
[스포츠경향]
‘마우스’ 박주현이 ‘괴물 신인’ 수식어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3일 열린 ‘마우스’ 제작발표회에서 박주현은 ‘괴물 신인’이란 표현에 대해 “감사한 일이다. 배우로 할 수 있는 일은 주어진 대본, 캐릭터를 사람들에게 공감 얻을 수 있게 만들어나가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한다”고 연기관을 전했다.
또한 “‘마우스’에서도 피와 살을 갈아서 온 마음을 담아 촬영하고 있기에 좋게 봐주시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이희준은 “주현씨랑 제가 혹한기에 비를 맞으며 촬영했다. 비를 맞자마자 머리에 고드름이 얼 정도였다. 나는 가죽 재킷이었지만 주현씨는 교복이었다. 연기를 시작한지 처음으로 ‘집에 가고 싶었다’ 느꼈는데 옆에서 벌벌 떨고 있는 주현이를 보니 대견했다”며 “‘주현아 20년 더 할 수 있겠니?’라고 물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박주현은 “이희준 선배가 말씀만 ‘집에 가고 싶다’ 하셨지만 ‘한 번 더 싶으면 더해도 된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화답했다.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가 오늘(3일) 첫 방송한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하이브 “민희진 ‘주술경영’으로 뉴진스 론칭···어도어 명칭도 무속인이 추천”
- 민희진 대표 “무속인이 불가촉천민? 개인 사찰로 고소할 것”
- [전문] 폴킴, 품절남 된다···손편지로 결혼 발표
- [종합] 박수홍, ‘친형 횡령’ 언급 “23kg 빠져 뼈만 남아” 울컥
- “김지원, 10분 내로 기억 찾자” 스페셜 선공개도 답답한 ‘눈물의 여왕’
- [전문] 유영재 “예의있게 헤어지고 싶다”
- ‘수사반장 1958’ 뜨는 이유 셋
- [공식] ‘눈물의 여왕’ 박성훈, 유퀴즈 출연 확정
- [공식] 윤보미♥라도, 열애 인정
- 송하윤 학폭 폭로男, 추가 입장 “죄책감 없이 뻔뻔한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