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서울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9억 원 넘어

김순환 기자 2021. 3. 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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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과 부동산114 통계에 이어 정부 시세 조사 기관인 한국부동산원 통계로도 서울의 평균 아파트값이 9억 원을 돌파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9억382만 원으로 조사됐다.

앞서 민간 시세 조사업체인 KB국민은행과 부동산114 통계로는 서울 아파트값 평균이 각각 지난해 3월과 재작년 7월에 이미 9억 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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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통계, 매매 평균가 9억382만 원

KB국민은행과 부동산114 통계에 이어 정부 시세 조사 기관인 한국부동산원 통계로도 서울의 평균 아파트값이 9억 원을 돌파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은 9억382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달보다 657만 원(0.67%) 오르면서 9억 원을 돌파했다. 9억 원은 세법과 대출에서 고가주택과 일반주택을 구분하는 기준이다. 9억 원이 넘는 주택은 대출 한도 축소 등의 규제가 적용된다.

서울 아파트 평균값은 2019년 1월 8억 원을 넘긴 직후 일시적인 조정 기간을 거쳤으나 이후 꾸준히 상승하며 2년 1개월 만에 9억 원대로 올라섰다. 앞서 민간 시세 조사업체인 KB국민은행과 부동산114 통계로는 서울 아파트값 평균이 각각 지난해 3월과 재작년 7월에 이미 9억 원을 넘었다.

지난달 전국의 평균 아파트값(한국부동산원 통계)은 4억681만 원, 수도권은 5억7855만 원으로 집계됐다. 경기는 4억4554만 원, 인천은 3억4030만 원이다.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을 포함한 종합주택 평균 매매가는 서울 7억1085만 원, 경기 3억8745만 원, 인천 2억7419만 원 등이다.

김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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