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지수, '달이 뜨는 강' 하차할까 [종합]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2021. 3. 3. 13:11
[스포츠경향]
배우 지수가 학교폭력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도 난항을 겪고 있다.
앞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달이 뜨는 강’ 주연 배우 지수가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일었다. 폭로 글 작성자 A씨는 졸업증명서 및 졸업앨범을 증거로 제출하며 “지수는 학폭(학교폭력) 가해자, 폭력배, 양아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지수는 당시 또래보다 큰 덩치를 가졌다. 2007년 중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일진으로 군림해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누리꾼 B씨 또한 댓글을 통해 “지수는 왕따 및 언어폭력의 주범이었다”며 “이 일은 너의 업보이고 나를 비롯해 폭로 글을 쓰는 사람들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 같은 논란이 확산되자 지수를 향한 비판 여론이 거세졌으며 ‘달이 뜨는 강’ 시청자들 또한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지수의 하차를 요구했다.
이에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당사의 이메일을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달이 뜨는 강’ 측은 3일 “지수의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확인 중”이라며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수는 2015년 MBC 드라마 ‘앵그리맘’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달이 뜨는 강’에서 온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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