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구잘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2021. 3. 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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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애드테인먼트 제공


방송인 구잘이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김석현)에 발열체크밴드 500개를 후원했다.

지난 2월 25일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진행된 후원품 전달식에는 구잘과 대한사회복지회 전태석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나린케어 차경식 대표, 패스파인더 신종혁 대표, 애드테인먼트 박형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구잘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는데 따뜻한 마음을 모으게 됐다”며 “좋은 뜻에 함께 동참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소중한 인연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잘이 후원한 발열체크밴드는 손목에 간편하게 착용이 가능한 밴드 형태로, 체온 변화에 따라 색상이 변해 발열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제품이다.

이번 후원물품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꿈꾸는 가게’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 이래 영유아보호시설, 아동일시보호소, 발달장애아 돌봄·치료시설, 한부모가족시설, 가정위탁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돌봄시설 등 전국 19개 시설에서 1천여 명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아동복지전문 사회복지법인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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