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2' 유혜승PD "'그알'과의 차이점은.."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21. 3. 3. 14:29
[스포츠경향]
SBS 예능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이하 ‘꼬꼬무’)’ 시즌2가 돌아온다
‘꼬꼬무’는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그날’의 이야기를 세 명의 이야기꾼이, 절친에게, 쉽고 재밌게 들려주는 콘셉트 예능이다. 시즌2는 더 새롭고, 더 강력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컴백 소식을 알렸다.
3일 ‘꼬꼬무2’ 제작발표회에서 유혜승 PD는 SBS ‘그알’과의 유사하다는 의견에 대해 “‘그알’은 현재의 사건, 진행형에 사건을 다룬다면 꼬꼬무는 이미 끝난 과거에 대한 이야기, 중요한 점은 ‘왜 다시 꺼내야하는가’에 대한 의미를 담는다고 전했다.
일부 표현이 자극적이라는 비판에 대해 유PD는 “우리도 먹고 살아야 한다”고 농담하며 “제작진도 의견을 당연히 알고 있다. 그럼에도 그 사건을 다루는 이유는 확실하다. 비난은 조심스럽지만 사건 이면에 기억해야 하는지에 대한 확신이 있다”고 전했다.
‘그날 이야기’ 수지김, 신창원, 지존파, 박흥수, 오대양 등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시즌 1은 가구 최고 시청 5.2%, 동시간대 2049는 동시간 대 점유율 1위로 막을 내린 바 있다. 유튜브 클립도 누적 조회 수 8천만, 평균 조회 수 400만을 기록하며 작년 한해 방송가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꼬꼬무’ 시즌2는 오는 3월 1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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