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개막 첫 라운드 MVP는 울산 김인성..K리그2는 이랜드 장윤호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입력 2021. 3. 3. 14:59
[스포츠경향]
2021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첫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린 김인성(울산)이 개막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강원 FC와의 홈 경기에서 2골을 넣은 김인성을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경기에서 김인성은 후반 18분과 25분 연속 골을 기록, 울산의 5-0 대승을 완성했다. 김인성의 멀티골에 힘입은 울산은 역대 K리그1 개막 경기 한 팀 최다 득점과 최다 득실 차 승리를 챙겼다. 이번 라운드 K리그1에서 멀티 골을 남긴 선수는 김인성이 유일하다.
김인성을 필두로 1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은 윤빛가람, 이동준, 원두재까지 울산 선수가 휩쓸었다. 공격수로는 송민규(포항)와 김건희(수원)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 부문엔 강상우, 신광훈(이상 포항), 민상기(수원), 김기희(울산)가 뽑혔다. 골키퍼 자리는 조현우(울산)가 차지했다.
홍명보 감독의 K리그 사령탑 데뷔전에서 ‘5골 폭풍’을 몰아친 울산은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고, 베스트 매치도 울산-강원전에 돌아갔다.
한편 K리그2 1라운드 MVP는 서울 이랜드의 장윤호가 가져갔다. 장윤호는 지난달 28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개막전에서 팀의 첫 골을 넣어 서울 이랜드의 창단 첫 개막전 승리(3-0)에 앞장섰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소희, 혜리에 “뭐가 재밌었냐” 공개 저격→“성격 급했다” 빛삭
- [전문] ‘자살 기도’ 아름 “살아난 게 기적…악플러,유튜버 모두 고소할 것”
- 이윤진 폭로 폭탄 “이혼 사유가 성격차이? ‘성’을 대하는 ‘격’의 차이”
- [전문] 슈주 려욱♥7세 연하 아리 “5월 결혼합니다”
- ‘천만 배우’ 이도현, 군악대 근황 “우렁차고 웃기고 잘생겼다”
- ‘예비 母’ 랄랄 “피임 안 한 날 한방에 임신”
- [전문] 군대 간 제이홉, 자필 편지 남겼다
- [단독]김새론 ‘김수현 스킨십’ 입장계획 본래 없었다···“기자 연락와 당황”
- [종합] “의식이 없는데···” 티아라 아름, 이혼 소송 중 충격 근황
- ‘단발병 유발’ 웬디컷 다음은? 안유진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