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원 영동·산간 폭설 정전 피해 99% 복구

박영서 입력 2021. 3. 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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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는 지난 1∼2일 영동·산간 지역에서 폭설로 인해 발생한 정전 피해를 99% 복구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1만2천667호(99%)가 복구됐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는 사업소와 전문회사 인력까지 투입해 정전 발생 후 18시간 이내에 99%를 복구했다.

한전 강원본부는 "정전으로 불편을 겪은 고객에 송구하다"며 "가옥 주변 등에서 끊어진 전선을 발견하면 감전 위험이 있으니 만지지 말고 ☎ 123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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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인한 정전 피해 복구 (춘천=연합뉴스)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는 지난 1∼2일 영동·산간 지역에서 폭설로 인해 발생한 정전 피해를 99% 복구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피해가 난 전력 설비를 복구하는 모습. 2021.3.3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는 지난 1∼2일 영동·산간 지역에서 폭설로 인해 발생한 정전 피해를 99% 복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눈은 습기를 머금어 평소보다 2∼3배가량 무게가 늘어난 탓에 수목이 넘어지면서 전력 설비에 피해를 일으켰다.

도내에서 정전을 경험한 호수는 1만2천860호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1만2천667호(99%)가 복구됐다.

한전은 연인원 503명과 장비 198대를 투입해 피해복구에 힘을 쏟았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는 사업소와 전문회사 인력까지 투입해 정전 발생 후 18시간 이내에 99%를 복구했다.

일부 미복구지역은 이날 중으로 복구를 마칠 예정이다.

이번 폭설로 인한 복구 비용은 약 18억원으로 예상한다.

한전 강원본부는 "정전으로 불편을 겪은 고객에 송구하다"며 "가옥 주변 등에서 끊어진 전선을 발견하면 감전 위험이 있으니 만지지 말고 ☎ 123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폭설로 인한 정전 피해 복구 (춘천=연합뉴스)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는 지난 1∼2일 영동·산간 지역에서 폭설로 인해 발생한 정전 피해를 99% 복구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피해가 난 전력 설비를 복구하는 모습. 2021.3.3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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