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달뜨강' 하차 청원 2500명 넘어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입력 2021. 3. 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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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BS 제공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지수의 ‘달이 뜨는 강’ 하차 청원이 2500명대를 돌파했다.

3일 KBS 시청자권익센터 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수가 출연 중인 ‘달이 뜨는 강’ 하차 청원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2500명을 넘어섰다. 30일 이내에 동의수가 1000명을 넘기면 답변을 하기로 되어 있어 KBS가 어떤 답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지수는 폭력, 욕설, 폭언, 흡연은 기본이었고 성희롱 등 악행을 일삼았다는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관련된 증언들이 봇물 터지듯 나오면서 논란은 커졌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게시자 및 사안을 제기한 분들이 허락한다면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한다”라면서 “사실 관계 파악과 더불어 해당 사안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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