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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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앱마켓 '원스토어'에 한국 통신3사가 모두 주주로 참여하면서 '앱마켓 천하삼분지계'가 시작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1대 주주, 네이버가 2대 주주로 있는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에 KT와 LG유플러스가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
모바일인덱스 기준 원스토어의 앱마켓 시장 점유율은 18.3%에 불과하다.
통신3사는 2016년 각사의 앱마켓(SKT스토어, KT올레마켓, LGU+스토어)과 네이버 앱스토어를 원스토어로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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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앱마켓 ‘원스토어’에 한국 통신3사가 모두 주주로 참여하면서 ‘앱마켓 천하삼분지계’가 시작됐다.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의 ‘앱스토어’를 상대로 한 경쟁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1대 주주, 네이버가 2대 주주로 있는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에 KT와 LG유플러스가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 KT는 210억원을 투자해 지분 3.1%를 확보했고, LG유플러스는 50억원을 투자해 0.7% 지분을 확보했다. SK텔레콤의 지분은 50.1%, 네이버의 지분은 26.3%로 재편됐다.
이번 투자 배경에는 토종 앱마켓의 경쟁력을 키워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를 굳건히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깔려 있다. 국내 플랫폼 서비스 시장은 해외 기업에 잠식됐다. 모바일인덱스 기준 원스토어의 앱마켓 시장 점유율은 18.3%에 불과하다.
통신3사는 2016년 각사의 앱마켓(SKT스토어, KT올레마켓, LGU+스토어)과 네이버 앱스토어를 원스토어로 통합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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