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근황 "하루 13알..약발로 버텨"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21. 3. 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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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공유 근황 “하루 13알…약발로 버텨”

유튜브 채널 숲포일러


배우 공유가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유는 2020 투 두 리스트(To do list)를 얼마나 지켰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공유는 지난해 스스로 작성한 ‘투 두 리스트’를 읽으며 한 해를 돌아봤다.

공유는 ‘건강 더 챙기기’ 항목에 좋은 점수를 주며 “습관처럼 하던 운동을 계속해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코로나19로 헬스장을 갈 수 없는 상황이라 운동량이 부족하긴 하지만 한 해가 지날수록 챙겨 먹는 건강 보조제가 한 알씩 더 늘어서 지금 13알 먹고 있다. 약발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고 눙을 쳤다.

공유는 ‘하고 싶은 작품 소신 있게 선택하기’에 대해선 “하고 싶은 작품을 소신 있게 선택해서 촬영하고 있다”라고 했다. 공유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를 촬영 중이다.

공유는 ‘고요의 바다’에 대해서는 “드라마로 선보인 적 없는 소재라 자부심이 있다. 잘 나와야겠지만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투 두 리스트’ 항목은 ‘낚시 및 영어 공부 부지런하게 하기’였다. 공유는 “낚시는 시간 날 때마다 많이 다녔다. 근데 영어 공부를 하나도 안 했다. 작품을 하다보니 스케줄이 많아지고 체력적으로 지쳐서 등한시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줬다.

공유는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자”는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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