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에 내일 '포근'.."제주는 천둥·번개 동반한 폭우"

입력 2021. 3. 3. 17:27 수정 2021. 3. 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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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4일)은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꽃샘추위가 달아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4일) 아침 기온은 오늘(3일)보다 3∼7도 더 올라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을 제외한 지역은 영상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7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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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4일)은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꽃샘추위가 달아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4일) 아침 기온은 오늘(3일)보다 3∼7도 더 올라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을 제외한 지역은 영상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으로 포근할 전망입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20도로 매우 크니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7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로 예상됩니다.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4일) 오전 전북 남부와 전남권,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권으로 확대됩니다.

기상청은 "특히 제주도 남부와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충청권과 경북 북부는 밤에 비가 그치나 전라권·경북권 남부 내륙·경남 내륙·제주도는 다음날 새벽, 경상권 해안은 다음날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내일(4일)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남부와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 남부에도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많은 곳 제주도 남부와 제주도 산지 80㎜ 이상), 전남 해안과 경상권 해안 10∼40㎜, 충청권 남부와 남부지방(경북 북부, 경북 동해안, 전남 해안, 경남권 해안 제외) 5∼20㎜,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동해안 제외), 충청권 북부,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 5㎜ 미만입니다.

지표면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수증기가 응결돼 이날 밤부터 다음날 아침 사이 내륙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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