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양회 개막 전 기자회견 "베이징동계올림픽 보이콧? 헛수고"

신정은 입력 2021. 3. 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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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보이콧 움직임에 대해 중국 정부가 헛수고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잘 치를 것은 중국의 큰 일이자 중국이 국제사회와 맺은 엄숙한 약속"이라며 "코로나19가 동계올림픽 개최 준비에 분명한 영향을 줬지만, 관련 부문은 적극적으로 대응해 전염병 위험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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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최대 정치 이벤트 '양회' 개막 전 첫 기자회견
궈웨이민 정협 대변인 "국제사회 지지 얻지 못할것"
사진=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보이콧 움직임에 대해 중국 정부가 헛수고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3일 중국 베이징 미디어센터에서는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양회의 첫 일정인 기자회견이 열렸다.

궈웨이민(郭衛民) 정협 대변인은 이날 화상 방식으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부 외국 정치인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보이콧을 선동하고 있다는 질문에 “이는 올림픽 헌정 정신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행위는 국제 사회의 지지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믿으며 헛수고이고, 뜻대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국제 올림픽위원회와 일부 국가의 지도자, 국가 올림픽위원회 및 국제사회의 기업인사들이 이런 목소리에 반대한다는 보도를 최근 접했다”고 말했다.

궈 대변인은 중국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잘 치를 것은 중국의 큰 일이자 중국이 국제사회와 맺은 엄숙한 약속”이라며 “코로나19가 동계올림픽 개최 준비에 분명한 영향을 줬지만, 관련 부문은 적극적으로 대응해 전염병 위험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정은 (hao122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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