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준·예이나·이준영..'사랑은 팝콘' 콘서트 성료

김은구 2021. 3. 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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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장철준이 '사랑은 팝콘'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장철준은 소프라노 예이나, 바리톤 이준영, 뮤지컬 음악코치 박진희, 작곡가 겸 싱어송라이터 정구승과 함께 지난 달 26일 홍대 살롱문보우에서 '어느 날 갑자기 콘서트 시즌3' 공연을 함께 했다.

'사랑은팝콘' 콘서트는 오는 5월 앙코르 공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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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준(왼쪽부터)과 예이나, 이준영(사진=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바리톤 장철준이 ‘사랑은 팝콘’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장철준은 소프라노 예이나, 바리톤 이준영, 뮤지컬 음악코치 박진희, 작곡가 겸 싱어송라이터 정구승과 함께 지난 달 26일 홍대 살롱문보우에서 ‘어느 날 갑자기 콘서트 시즌3’ 공연을 함께 했다.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뮤지컬콘서트로 오페라, 뮤지컬, 가요, 가곡, 아트팝, 트롯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누구에게나 가슴 속에 갖고 있을 첫사랑, 사랑고백의 스토리와 추억 소환 ‘종이학’ 사연으로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감동적인 공연이였다.

첫사랑, 이별, 허락, 결실의 4가지 챕터로 구성됐으며, 바리톤 이준영이 ‘Ich liebe dich (이히 리베 디히)’로 1장을 열었다. 장철준과 예이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넘버인 ‘All I ask of you’를 듀엣곡으로 선보였다.

장철준은 자신의 히트곡 ‘더 오래 사랑하기 위하여’를 종이학 사연과 함께 들려주었으며, 예이나와 이준영의 사연과 관객의 사연까지 관객과 함께 하는 토크 무대도 선보였다. 장철준, 예이나, 이준영의 3중창으로 ‘Can’t help falling in love’를 4장의 마지막 곡으로 열창했으며, 앙코르곡으로는 ‘아름다운 나라’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더 오래 사랑하기 위하여’의 작곡가 박대웅, 작사가 황순애 시인이 참석했고, ‘아름다운 나라’ 작곡가 한태수도 참석했다.

이번 공연은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대표 여지윤 프로듀서가 공연을 기획, 연출까지 했다.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주최, 주관 쇼당이엔티(대표 서현덕)가 후원했다.

‘사랑은팝콘’ 콘서트는 오는 5월 앙코르 공연을 할 예정이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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