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스마트폰 교육은 어떻게?..시청자미디어재단, 유치원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디어 이용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과의존 위험군이 증가하면서 유아기부터 놀이형 교육을 통한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 형성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조한규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아들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보호자들의 고민과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유튜브와 미디어를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아기부터 교육이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월 4일부터 모집..유치원·어린이집 50곳 선정
미디어 이용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과의존 위험군이 증가하면서 유아기부터 놀이형 교육을 통한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 형성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아동(만3~9세)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2018년 대비 2.2%로 전체 연령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청소년(0.9%↑), 성인(0.7%↑), 60대(0.7%↑)보다 높다.
이런 가운데,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이 3월 4일부터 「2021년 유아미디어교육-씨앗별 프로젝트」에 참여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공개모집한다.
「씨앗별 프로젝트」는 유아의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 형성과 미디어를 통한 자기표현 능력 함양을 위해 놀이형 미디어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만3세에서 취학 전 어린이를 교육·보육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신청할 수 있다. 전국에서 총 50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미디어교육 운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강사, 교육자료, 장비 일체를 지원한다.
조한규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아들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보호자들의 고민과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유튜브와 미디어를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아기부터 교육이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아미디어교육 신청은 3월 31일까지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방송법 제90조의 2에 의해 설립되어 미디어교육 사업을 진행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부산, 광주, 강원, 대전, 인천, 서울, 울산, 경기, 충북, 세종 10개 지역에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작년 퇴사 SK바이오팜 직원들 “신의 한수” 뒀나
- "쿠팡, 오는 11일 美뉴욕증시 데뷔할 듯"
- ‘3기 신도시’ 투기에 분노한 文대통령 “가족까지 전수조사” 지시
- 중립 기어 풀렸나…광고계, 인성 논란 에이프릴 이나은 지우기
- 지수 학폭 피해자, 2차 호소문 “지수, 직접 답하라”
- CJ·한진·롯데, 택배운임 현실화 나선다…이달부터 본격 인상
- 與 "바보 나경원? 노무현 대통령 코스프레 하지 말라"
- '英서 샤워실 몰카' 한국인 유학생, 언론에 신상 공개
- "초등 3년생, 또래 10명에 성추행 당했다" 신고…경찰 수사 중
- [단독] 베스파, 전 직원 1200만원 연봉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