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문 대통령 4~5월 공개 백신 접종..사실 아냐"

이보배 2021. 3. 3. 2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4~5월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개 접종' 하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3일 오후 모 매체는 "문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습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며, 그 시기를 4~5월 사이로 점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보건소를 방문, 재활시설 종사자인 김윤태 의사(푸르메 넥슨어린이 재활병원)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4~5월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개 접종' 하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3일 오후 모 매체는 "문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습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며, 그 시기를 4~5월 사이로 점쳤다. 

또 여권 핵심 관계자의 입을 빌려 "대통령의 접종 모습을 감출 이유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빨리 접종하라는 의미로 공개 접종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단에 보낸 공지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관련 '대통령 4~5월 공개 접종'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의 접종 관련 입장은 대변인 브리핑 등에게 이미 설명한 내용과 같다"고 부연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