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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우프 39득점' KGC인삼공사, 한국도로공사 발목 잡았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입력 2021. 03. 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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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GC인삼공사 발렌티나 디우프. 한국배구연맹 제공


여자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갈 길 바쁜 한국도로공사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KGC인삼공사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방문팀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1(13-25 25-23 28-26 25-16)로 이겼다. 5위 KGC인삼공사는 승점 32(11승16패)를 달성하고 연승을 달렸다.

발렌티나 디우프가 39득점을 퍼부으며 팀을 이끌었고 고의정(11득점)과 고민지(10득점)가 두 자리수 득점을 올려 힘을 보탰다.

세트스코어 1-1 상황에서 맞붙은 3세트가 분수령이었다. 팽팽하게 진행되던 경기는 17-17에서 한국도로공사가 3연속 득점을 거두며 승기를 가져가는 듯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4-21의 세트 포인트에 먼저 도달했다.

이때부터 KGC인삼공사의 무서운 반격이 시작됐다. 디우프의 백어택과 고의정의 오픈 공격이 성공하더니 한송이가 박정아의 공격을 블로킹하면서 24-24 동점이 됐다. KGC인삼공사는 26-26에서 디우프의 공격 득점과 상대 범실을 엮어 세트를 따냈다.

KGC인삼공사는 여세를 몰아 4세트 초반부터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손쉽게 경기를 끝냈다.

3위 IBK기업은행(승점 40)을 뒤쫓고 있는 4위 한국도로공사(승점 39)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고 아쉽게 돌아섰다.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 모두 2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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