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도권 긴급사태 연장 가닥..코로나19 확진자 다시 1천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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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0명대를 돌파했다.
NHK 방송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40분 기준 일본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도쿄 316명을 포함해 총 1244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3만625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도 하루 동안 63명 증가해 808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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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0명대를 돌파했다.
NHK 방송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40분 기준 일본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도쿄 316명을 포함해 총 1244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의 일간 확진자가 1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7일 1214명 이후 나흘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절반을 훨씬 넘는 717명은 도쿄도(都), 가나가와(139명)·사이타마(98명)·지바(164명)현(縣) 등 수도권 1도·3현에서 나왔다. 이들 지역은 오는 7일까지를 시한으로 긴급사태가 연장 발효된 지역이다.
이로써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3만625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도 하루 동안 63명 증가해 8089명이 됐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이날 오후 관저에서 "국민의 생명과 삶을 지키기 위해 2주 정도 긴급사태를 연장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면서 수도권 지역의 긴급사태 연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오는 5일 전문가 회의를 열어 감염 상황을 정밀 분석한 뒤 스가 총리 주재의 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 지역의 긴급사태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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