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조한결, '속아도 꿈결' 임헌 역 출연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3. 3. 22:49
[스포츠경향]
신예 조한결이 KBS1 새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 출연한다고 소속사가 3일 전했다.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속아도 꿈결’에서 조한결이 유영(양소민 분)의 응석받이 아들 ‘임헌’ 캐릭터로 등장한다.
조한결이 연기할 ‘임헌’은 남자답고 수려한 겉모습과 달리 온갖 공포증을 앓고 있는 유약한 성격에 엄살 심하고 눈물 많은 마마보이다. 그러나 사랑에 있어서 만큼은 올곧은 순애보를 보일 것으로 알려져 20살 철부지 캐릭터의 성장과정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속아도 꿈결’ 출연을 알린 조한결은 20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인기리에 방영 중인 웹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의 주인공 ‘한결’ 역으로 데뷔했다.
스토리를 이끄는 안정적인 연기와 풋풋한 매력으로 10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주목받는다. 데뷔작에서의 활약에 이어 이번 ‘속아도 꿈결’ 캐스팅 소식까지 전한 신예 조한결의 활동에 기대가 커진다.
조한결이 출연하는 ‘속아도 꿈결’은, ‘누가 뭐래도’ 후속으로 3월 중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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