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전날 약세 여파로 횡보 중

최형석 기자 입력 2021. 3. 3. 23:41 수정 2021. 3. 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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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반등 낙관론
2100조원 추가 부양책도 기대

3일 오전 9시40분(이하 현시시각) 현재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전날 하락세의 영향을 받아 게걸음 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평균은 전날보다 0.05% 오른 채,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18%, -0.42% 떨어진 채 거래 중이다.

투자자들은 코로나 사태 이후 경제 반등에 대한 낙관론에 주목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5월말까지 원하는 모든 미국 성인들에게 접종 가능한 정도의 충분한 백신 수량을 확보할 걸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현재 미 상원은 1조9000억달러(약 2100조원)의 또 다른 코로나 지원책을 이번 주에 논의한다. 미 의원들은 3월 중순이면 연방 실업 수당이 바닥을 보이기 전에 지원책을 서둘러 통과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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