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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핵심부품 MEA 국산화 속도

이현진 입력 2021. 03. 0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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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
[앵커]

올해 문을 연 울산 수소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에서 수소차의 핵심부품인 MEA 즉 막전극복합체를 국산화하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MEA를 국산화해서 실제 수소지게차에 적용하는 실증화사업이 한창입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MEA 즉 막전극복합쳅니다.

수소와 산소로 화학 반응을 일으켜 고효율의 전기를 생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MEA는 수소연료전지 가격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비싼데, 지금까지는 미국와 일본에서 전량 수입했지만 최근에는 국내 기업들이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이렇게 개발된 MEA와 촉매 등을 수소지게차에 실제로 적용하는 실증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백동현/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 "이번 수소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서 MEA를 국산화한 것은 순수한 국내기업 기술을 이용하여 가격 저감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그동안 부분적으로 진행돼 온 국산 MEA 연구를 완제품 단위에서 처음 적용한 겁니다.

실험실에서 2천 시간동안 국산 MEA 내구성 검사를 한 결과 93% 성능 수준을 유지한 만큼 실증화사업을 통한 2만 시간 목표수명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연구원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결과는 8월쯤 나올 예정입니다.

국산 MEA 실증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우리나라 수소모빌리티의 국제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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