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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등서 가짜백신 대량유통 조직 적발..수천회분 압수

이지예 입력 2021. 03. 04.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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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가짜 코로나19 백신을 대량으로 유통하려던 조직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발됐다.

인터폴은 3일(현지시간) 발표자료를 통해 중국에서 가짜 코로나19 백신을 판매하는 조직을 적발, 제조 시설을 급습했다고 밝혔다.

인터폴은 온오프라인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표적으로 한 조직 범죄에 대응해야 한다고 경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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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 중국·남아공서 적발
"현재 온라인 판매 코로나19 백신 없어..웹사이트 광고 믿지말라"
[베이징=AP/뉴시스] 중국 시노팜 베이징 공장에서 한 직원이 코로나19 백신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2020.12.31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중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서 가짜 코로나19 백신을 대량으로 유통하려던 조직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발됐다.

인터폴은 3일(현지시간) 발표자료를 통해 중국에서 가짜 코로나19 백신을 판매하는 조직을 적발, 제조 시설을 급습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 약 80명을 체포하고 가짜 백신 3000여개를 현장에서 압수했다.

남아공 가우텡주의 한 창고에서는 2400회분 분량의 가짜 백신 앰플 400병이 발견됐다. 경찰은 중국인 3명과 잠비아인 1명을 체포했다. 현장에서 찾은 가짜 3M 마스크들도 회수했다.

인터폴은 현재까지 승인된 코로나19 백신 중 온라인상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은 없다며, 웹사이트 광고가 이뤄지는 백신은 합법이 아니라고 경고했다.

특히 이들 백신은 검증을 받지 않아 위험할 수 있다며, 불법으로 가짜 백신을 구매하는 이들은 스스로를 위험에 몰아넣는 것은 물론 범죄 조직에 돈을 지불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인터폴은 온오프라인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표적으로 한 조직 범죄에 대응해야 한다고 경고해 왔다.

위르겐 스톡 인터폴 사무총장은 "환영할 만한 결과이지만 코로나19 백신 관련 범죄의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말했다.

중국 공안부 대변인은 "중국 경찰은 백신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단속하기 위해 표적 잡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인터폴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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