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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학폭 관련 2차 폭로 A씨 "100억 보상도 필요 없어"
장지민 입력 2021. 03. 04. 02:02 수정 2021. 03. 04. 02:15기사 도구 모음
배우 지수(본명 김지수·28)의 학교폭력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한 네티즌 A씨가 두 번째 폭로 글을 올리며 지수와 지수의 소속사에 일침을 가했다.
A씨는 3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지수님과 소속사께(2차 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김지수가 저지른 악행은 그 수위부터 남달랐다"며 "철저한 상명하복의 구조였다"고 전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100억 원도 필요 없어" 강경 대응 시사
배우 지수(본명 김지수·28)의 학교폭력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한 네티즌 A씨가 두 번째 폭로 글을 올리며 지수와 지수의 소속사에 일침을 가했다.
A씨는 3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지수님과 소속사께(2차 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김지수가 저지른 악행은 그 수위부터 남달랐다”며 “철저한 상명하복의 구조였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자신을 포함해 지나가던 평범한 학생들을 상대로 지수가 슬리퍼나 분필 지우개, ’물 폭탄’, 침 등으로 ‘테러’를 했다는 것.
A씨는 “맞은 애가 행여나 기분 나쁜 표정으로 쳐다보면 다음에 날아오는 건 온갖 욕설과 뺨따귀”라며 “수련회에서 감히 장기자랑 같은 눈에 띄는 행동은 못 한다”고도 폭로했다. 이어 “그 당시 담임 선생님은 우리가 그들에게 타깃이 돼 있다는 걸 어렴풋이 알고 있어서 우린 항상 현장학습이나 이런 활동 때 다른 애들보다 30분 먼저 귀가했다”라며 사실적인 상황도 덧붙였다.
그는 전날 올린 폭로 글에서도 지수가 서울 서라벌중 재학 시절 이른바 ‘일진’이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키이스트는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사실 여부 및 관계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A씨는 “100억을 줘도 필요 없다”며 보상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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