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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머니] 군경 폭력 진압 격화..미얀마 시위대 38명 사망

입력 2021. 03. 04.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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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에서 이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3일(현지시간) 반(反) 쿠데타 항의 시위대를 향한 미얀마 군경의 총격으로 3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쿠데타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숫자인데다, 지난달 28일 경찰의 무차별 발포로 미얀마 전역서 18명이 숨진 피의 일요일의 희생자보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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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특사 "이러다가 진짜 전쟁 벌어질 수도"
[로이터]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지난달 초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에서 이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3일(현지시간) 반(反) 쿠데타 항의 시위대를 향한 미얀마 군경의 총격으로 3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쿠데타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숫자인데다, 지난달 28일 경찰의 무차별 발포로 미얀마 전역서 18명이 숨진 피의 일요일의 희생자보다도 많다.

크리스틴 슈래너 버기너 유엔 미얀마 특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2월1일 쿠데타 발생 이후 가장 많은 피를 흘린 날”이라면서 “이제 쿠데타 이후 총 사망자가 50명을 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버기너 특사는 “미얀마에서 진짜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를 덧붙였다.

이날 AP통신은 수도 양곤의 데이터 전문가가 현지 언론과 페이스북 게시물 등을 취합해 희생자 규모를 추정, 이날 사망자 중에서는 14세 소년도 있다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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