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빙기 사고 대비 공사장 흙막이 붕괴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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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4일 반포천 유역분리터널 건설 현장에서 사고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흙막이 벽체가 무너지자 터널 안으로 대피한 근로자 3명이 고립되는 상황을 가정해 시행한다.
사고 파악과 동시에 119에 신고해 소방 구조·구급대가 출동하고 착암기·내시경·드릴 등 터널 입구에 쌓인 흙과 돌을 치우는 장비를 동원하는 상황을 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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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4일 반포천 유역분리터널 건설 현장에서 사고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반포천 유역분리터널은 강남역 일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로, 공사장에 흙막이 벽체가 설치돼 있다.
훈련은 흙막이 벽체가 무너지자 터널 안으로 대피한 근로자 3명이 고립되는 상황을 가정해 시행한다.
사고 파악과 동시에 119에 신고해 소방 구조·구급대가 출동하고 착암기·내시경·드릴 등 터널 입구에 쌓인 흙과 돌을 치우는 장비를 동원하는 상황을 훈련한다.
시는 해빙기를 맞아 대형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일상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120 다산콜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해빙기와 같은 취약 시기에는 각별한 경각심으로 안전한 공사를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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