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일보

'시진핑 미운털' 마윈, 中 최고 부자서 4위로

이귀전 입력 2021. 03. 04. 06:01

기사 도구 모음

중국 최고의 부자였던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사진)이 중국 부자 순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3일 중국 후룬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 기준으로 집계한 2021 부자 명단에서 중국 1위는 생수업체 농푸산취안 창업자인 중산산이었다.

텐센트 창업자이자 CEO인 마화텅은 재산이 70% 증가한 740억달러로 중국 2위에 올랐다.

한때 중국 최고의 부자였던 마윈의 경우 재산이 550억달러로 22% 증가했지만 순위는 4위로 되레 떨어졌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앤트그룹 기업공개 무산으로
中 억만 장자 숫자는 美 추월
중국 최고의 부자였던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사진)이 중국 부자 순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중국의 억만장자 숫자가 미국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국 후룬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 기준으로 집계한 2021 부자 명단에서 중국 1위는 생수업체 농푸산취안 창업자인 중산산이었다. 그는 기업공개(IPO)로 850억달러(약 95조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텐센트 창업자이자 CEO인 마화텅은 재산이 70% 증가한 740억달러로 중국 2위에 올랐다. 중소도시와 농촌에서 이용자가 많은 전자상거래업체 핀둬둬의 창업자 황정은 재산이 286% 증가한 690억달러로 3위였다.

한때 중국 최고의 부자였던 마윈의 경우 재산이 550억달러로 22% 증가했지만 순위는 4위로 되레 떨어졌다. 중국 정부로부터 미운털이 박혀 앤트그룹의 IPO가 무산되면서 중국 다른 부자보다 증가폭이 적었다. 짧은 동영상 위주의 소셜미디어 틱톡을 보유한 바이트댄스의 창업자 장이밍은 중국 부호 5위에 올랐다.

글로벌 기준으로 중국은 억만장자가 1058명으로 미국(696명)보다 많았다. 올해 명단에 새로 이름을 올린 610명 가운데 중국이 318명이며 미국은 95명이었다. 세계 최고 부자는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로, 그의 재산은 1970억달러에 이른다. 후룬리포트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양적완화 속의 증시 붐과 IPO로 매주 8명의 억만장자가 새로 탄생했다고 밝혔다.

베이징=이귀전 특파원 frei592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