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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텍사스·미시시피 마스크 의무화 폐지에 전문가들 우려"

박예원 입력 2021. 03. 04. 06:44 수정 2021. 03. 0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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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와 미시시피주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한 데 대해 미국 보건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와 CNN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미시시피주의 테이트 리브스 주지사 역시 같은 날 똑같은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또 "텍사스나 미시시피 같은 주가 자체 주민뿐 아니라 다른 모든 미국인까지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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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와 미시시피주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한 데 대해 미국 보건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와 CNN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현지 시각으로 2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고 모든 사업장·점포에 대해 정원의 100%까지 손님을 받아 영업하도록 허용했습니다.

미시시피주의 테이트 리브스 주지사 역시 같은 날 똑같은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두 주지사는 이런 조처의 배경으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와 입원 환자의 감소 등 코로나19 확산세에 제동이 걸린 점과 백신 보급이 확대되는 점을 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공화당 소속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 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5만∼6만 명 선을 유지하고 매일 2천여 명이 숨지는 가운데 이런 조치가 성급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텍사스와 미시시피는 인구수 대비 신규 코로나19 환자 수에서 상위 10위권에 드는 고위험 주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지적했습니다.

텍사스주 댈러스 카운티의 보건국장 필립 황은 “여전히 너무 이르다”며 “우리는 모두 정상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지금은 완화할 때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성급한 보건 규제 완화가 새로운 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번성하는 데 필요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또 “텍사스나 미시시피 같은 주가 자체 주민뿐 아니라 다른 모든 미국인까지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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