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포근 서울 현재 기온 영상 4도[출근길날씨]

낮 기온 전국 대부분 지방 10도 이상
남부 지방 낮부터 비 예보

[파이낸셜뉴스]

오늘 4일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3도에서 7도 높아 꽃샘추위가 누그러들겠다. 꽃샘추위가 찾아왔던 어제 3일 서울 중구 시청역 앞 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걸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꽃샘추위가 물러갔다. 오늘 4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어제보다 오른 3.6도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기온이 어제보다 3도에서 7도까지 높아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영상권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오늘 오전 6시 30분 기준으로 서울 기온은 4.3도다. 어제보다 4도 높다.

또 인천은 4.3도, 강릉 6.8도, 춘천 -0.7도, 대전 1.6도를 기록하고 있다.

남부지방도 포근하다.

부산은 5.2도를 기록중이고 대구 1.1도, 광주 4.7도, 제주 9.6도다.

오늘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10도 이상이 될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예상된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3도로 예보됐다.

다만 오늘 남부지방에는 비 소식이 있다.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부터 전남권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된다. 낮 12시부터는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권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를 비롯해 전남 해안과 경상권 해안 10∼40㎜, 충청권 남부와 남부지방(경북 북부, 경북 동해안, 전남 해안, 경남권 해안 제외) 5∼20㎜,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동해안 제외), 충청권 북부,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오늘 남부지방은 낮부터 비가 예보됐다. 많은 곳은 80mm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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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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