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환자 치아 사이에서 싹 튼 딸기 씨 발견.."치실 꼭 사용해야"

김현지A 기자 2021. 3. 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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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환자의 치아 사이에서 싹까지 틔운 딸기 씨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소후닷컴에 따르면 쉬저우시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의사가 환자의 치아 틈에서 발견된 딸기 씨 사진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의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치아 교정을 위해 환자의 이를 뽑던 중 치아 사이에 있던 작은 딸기 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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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치아 사이에서 싹이 튼 딸기 씨가 발견됐다./사진=웨이보

중국에서 환자의 치아 사이에서 싹까지 틔운 딸기 씨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소후닷컴에 따르면 쉬저우시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의사가 환자의 치아 틈에서 발견된 딸기 씨 사진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의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치아 교정을 위해 환자의 이를 뽑던 중 치아 사이에 있던 작은 딸기 씨를 발견했다. 씨를 꺼내 보니 이미 싹이 나 있었다.

의사는 이 딸기는 "최소 열흘 전부터 있던 것"이라며 "교정 환자가 아니더라고 칫솔질만으로는 치아 청결을 유지하기 어려워 치실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뤄닝 제일병원 구강내과 교수는 "입안은 무균 환경이 아니므로 음식 잔여물이 잘 자라도록 돕는다"며 "온도와 습도 등으로 세균 번식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적당한 온도와 습도 외에도 입안에 있던 음식 잔류물이 딸기 씨에 당분 등을 제공해 성장을 촉진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구강 내의 질병이 근원이 돼 감염성 심내막염이나 만성 기관지염 등으로 나아갈 수 있기에 식후마다 꼭 양치질을 해야 한다"며 "반드시 정기적으로 구강 검사를 통해 구강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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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A 기자 local9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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