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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발왕산 정상에 순백의 상고대 활짝 피었네 [최현태 기자의 여행홀릭]

최현태 입력 2021. 03. 0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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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

산과 들을  온통 순백으로 뒤덥는 상고대는 겨울을 대표하는 매혹적인 풍경이다.

삼삼오오 케이블카에 탑승한 여행객들은 발왕산 정상에 다 다를수록 순백의 자태와 상서로운 기운까지 담고 있는 압도적인 아름다움에 감탄을 자아낸다.

발왕산 정상에는 한폭의 풍경화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테크길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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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왕산 상고대 용평리조트 제공
상고대. 산과 들을  온통 순백으로 뒤덥는 상고대는 겨울을 대표하는 매혹적인 풍경이다. 봄으로 가는 길목인 3월. 가는 겨울이 매우 아쉬웠을까. 지난 주말 때 늦은 폭설이 내리면서 강원 평창 발왕산에 상고대가 화려하게 피었다. 
눈꽃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발왕산은 해발고도 1458m로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높은 명산이다. 발왕산의 사계절은 그 어느 때나 아름답지만, 여느 계절 부럽지 않는 3월의 발왕산은 지금 아니면 볼 수 없는 겨울설경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겨울은 유례없이 따뜻했던 날씨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무거운 사회적인 분위기로 여러모로 많은 아쉬움 남았다. 최근에는 이런 여행객들의 마음을 위로하듯 3월의 첫날, 많은 적설량의 눈소식이 전해지면서 올 시즌 마지막 겨울의 정취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발왕산은 용평리조트 단지 내 관광케이블카 시설이 있어 발왕산(해발 1,58m)까지 18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덕분에 오랫동안 겨울등산을 하지 않는 수고 없이도 누구나 쉽게 발왕산의 상고대를 만나볼 수 있다. 삼삼오오 케이블카에 탑승한 여행객들은 발왕산 정상에 다 다를수록 순백의 자태와 상서로운 기운까지 담고 있는 압도적인 아름다움에 감탄을 자아낸다. 발왕산 정상에는 한폭의 풍경화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테크길이 설치됐다. 나무 가지가지마다 서로 붙어서 눈꽃터널을 만들어낸 테크길을 따라 하염없이 걷고 싶어지게 만드는 절묘한 풍경이다.

최현태 기자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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