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해상풍력 1위 오스테드, 인하대와 해상풍력 발전 위해 협력

변상근 입력 2021. 3. 4. 11:00 수정 2021. 3. 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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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드는 인하대와 국내 해상풍력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상풍력 분야 산학 간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지식 교류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해상풍력 전문인력 양성과 국내 공급망 개발, 공급업체 확립 등을 세부 계획으로 마련했다.

지난해 11월 인천광역시 연안에 약 1.6GW 규모 해상풍력 구축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내 시장 공략 의지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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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바우센바인 오스테드 아시아·태평양 대표가 지난해 11월 24일 1.6GW 규모 해상풍력 발전 단지 설립 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 오스테드>

오스테드는 인하대와 국내 해상풍력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상풍력 분야 산학 간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지식 교류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해상풍력 전문인력 양성과 국내 공급망 개발, 공급업체 확립 등을 세부 계획으로 마련했다.

오스테드는 덴마크 국영 에너지 기업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해상풍력 설비를 구축했다. 지난해 11월 인천광역시 연안에 약 1.6GW 규모 해상풍력 구축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내 시장 공략 의지도 내비쳤다.

인하대는 충남 태안에 인하해양기술과학연구소를 별도 운영할 정도로 해상과학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

마티아스 바우센바인(Matthias Bausenwein) 오스테드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한국 정부와 지역 이해관계자들과 확고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상생을 도모하겠다”면서 “한국의 그린뉴딜 정책실현에 기여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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