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민의힘 강기윤에 "37억 부동산 차익에 '셀프 세금감면법'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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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수십억원대 부동산 차익에 '셀프 세금감면' 법안가지 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허영 대변인은 "국민의 공복으로 지역민과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국회의원이 한낱 투기꾼으로 사익 추구에만 앞장서고 있어 목불인견"이라며 "가족회사 일감 몰아주기, 수십억원 부동산 시세차익, 셀프세금감면법, 조직폭력배 유착까지, 강 의원은 이 모든 의혹에 대해 즉시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지역구민와 국민에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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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수십억원대 부동산 차익에 '셀프 세금감면' 법안가지 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4일 브리핑을 통해 "강기윤 의원의 행태는 이해충돌을 넘어 국회의원으로서 자격도, 일말의 양심도 없는 것"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허영 대변인은 "강 의원 소유 창원시 농지는 곧 창원시 공원으로 편입될 예정이고 최근 이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며 "그 땅은 2억6천만원에 매입, 보상받은 돈이 땅값만 40억원이라고 한다. 무려 37억원의 차익이 발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영 대변인은 "강기윤 의원의 차익에 대해 세금만 10억여원이지만 이를 한 푼도 내지 않기 위해 양도세 전액 감면이 가능한 법안을 본인이 직접 발의하고 나섰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주가 법인의 빚을 갚기 위해 자산을 무상으로 양도할 때 특수관계인 가족이 얻는 이익을 증여 대상에서 빼자는 취지의 법안을 내기도 했다"며 "가족회사를 이루고 있는 강 의원은 직접적인 수혜대상이 되는 법안"이라고 지적했다.
허영 대변인은 "국민의 공복으로 지역민과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국회의원이 한낱 투기꾼으로 사익 추구에만 앞장서고 있어 목불인견"이라며 "가족회사 일감 몰아주기, 수십억원 부동산 시세차익, 셀프세금감면법, 조직폭력배 유착까지, 강 의원은 이 모든 의혹에 대해 즉시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지역구민와 국민에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석근 기자(mysun@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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