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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타 강사' 직원, 5일자 직위해제..철저히 조사해 합당한 징계"

전형민 기자 입력 2021. 03. 0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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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토지 경매 1타 강사'로 홍보하며 영리 활동을 한 직원을 직위해제하기로 했다.

그러나 해당 직원은 4일 보도와 관련 자신 강의의 수강생들에게 "회사(LH)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분도 전혀 없고, 실제 부동산 매입개발 업무를 하면서 토지에 능통한 것뿐"이라며 "회사와 잘 얘기해 처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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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직원 "내부정보 이용 아냐..회사와 잘 처리"
"얼마 전 공동투자로 매입한 땅, 70억원→150억원"
LH 본사 전경. LH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토지 경매 1타 강사'로 홍보하며 영리 활동을 한 직원을 직위해제하기로 했다.

LH는 4일 오후 "5일자로 해당 직원을 직위를 해제할 예정"이라며 "해당 직원과 사실관계 최종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안의 엄중함을 고려해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 및 그에 합당한 징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LH 서울지역본부 의정부사업단에 근무하는 문제의 직원은 '토지 경매 1타 강사'로 불리며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고, 온라인으로 유료 강의를 해온 것이 보도돼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해당 직원은 4일 보도와 관련 자신 강의의 수강생들에게 "회사(LH)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분도 전혀 없고, 실제 부동산 매입개발 업무를 하면서 토지에 능통한 것뿐"이라며 "회사와 잘 얘기해 처리하겠다"고 했다.

이어 "계속 토지고문으로 잘 자리 잡고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말라"며 "얼마 전 공동투자로 70억원에 매입한 토지가 현재는 150억원 정도 한다"는 글을 작성해 네티즌의 공분을 샀다.

네티즌 A씨는 "정답지를 보고 푸는데 누가 못하느냐. 1타 강사일 수밖에 없다"고 비꼬았고, B씨는 "공기업이 타짜를 양성하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C씨는 "유튜브와 강의를 계속하고 싶으면 LH에 사표부터 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maver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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