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윤희, "김태연 결승전 眞 되길" 적극 응원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3. 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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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미스트롯2’ 윤희, “김태연 결승전 眞 되길” 적극 응원

미스트롯2 홈페이지 캡쳐


‘미스트롯2’ 윤희가 결승전을 앞둔 TOP7 출연자 중 최연소 출연자 김태연을 응원했다.

‘미스트롯2’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윤희는 오늘 공개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스트롯2’에서 동고동락 했던 출연자들을 언급, 애정을 드러냈다.

윤희는 ‘미스트롯2’ 탈락 후에도 ‘본방사수’를 하며 동료들을 응원하고 있다고. 결승전 ‘진’에 대해 묻자 “(김)태연이를 적극 응원하고 있다. 우리 팀이었기에 마음이 더 간다. 다른 친구들도 잘하고 있고 응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팀 미션을 함께 했던 ‘미스유랑단’ 윤태화, 양지은, 김태연, 전유진과의 추억을 얘기하며 “(김)태연이는 이제 10살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 ‘졌다’ ‘몇등이다’ 이런 감정은 알려주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연습할 때도 ‘태연이 하고 싶은거 해라’고 했다. 그래서 태연이가 잘 되면 좋겠다. 나중에 또 다른 곳에서 실패의 경험을 할지 모르겠지만, 웃었으면 좋겠다”라고 ‘막내’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연습할 때 체력도 체력이지만 천재라고 느낀 적이 있다. 우리보다 일찍 집에 가기 때문에 저희가 동선을 촬영해서 보내준다. 태연이는 자고 있을 시간인데 다음날 보면 다 한다. 영상만 보고 따라하는 것이 신기하다”라며 “무대 올라와서 눈빛이 변하는데, 어른 30명이 붙어도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김태연의 재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가수 윤희는 올해 데뷔 12년차 트로트 가수다. 2009년 ‘빨리와’를 통해 데뷔해 2011년말부터 2017년까지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로 전향해 ‘아뿔싸’와 ‘나혼자 산다’로 활동했으며, ‘미스트롯2’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TV조선 ‘미스트롯2’는 4일 오후 10시 대망의 결승전 마지막 2라운드가 펼쳐지며, ‘미스트롯’ 제 2대 진이 탄생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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